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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잠이 안 와요. 불면증 원인과 극복(치료)법

by 진주별의 써니 2020.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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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주별의 써니입니다~ :)

여러분은 밤에 잘 주무시나요?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죠. 그만큼 질 좋은 수면만 취해도 건강할 수 있다는 이야기일 텐데요. 아무리 자려고 노력해도 잠들지 못하는 병. 바로 '불면증'입니다. 저도 쉽게 잠들지 못하는 편이라서 머리만 대면 잔다는 사람과 아무데서나 잘 잔다는 사람이 가장 부럽습니다.

몸이 피곤해도, 자고 싶어도 잠 못드는 힘듦... 정말 겪어본 분들만 아실 텐데요... 눈물 찔끔...
오늘은 불면증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경우, 불면증이라고 할까요?
- 잠자리에 들었지만, 잠들기까지 30분이상이 소요된다.
- 자는 도중 자다 깨는 일이 자주 반복된다.
- 이른 새벽 잠에서 깬 뒤, 다시 잠들 수 없다.
-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피곤하다.

위의 사례 중 하나라도 일주일 기준으로 3일 이상 지속된다면 불면증이라고 할 수 있다는데요.
혹시라도 지금 당신이 불면증에 해당된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거나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3일 미만의 일시적 불면증은 대부분 환경의 변화, 스트레스, 컨디션 악화, 심리적 요인 등에 의해 쉽게 발생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 불금인데, 일찍 자면 너무 아까워~!'같은 생각을 한다면, 평소보다 늦게 잠들게 되는 것처럼 말이죠. (역시 정신이 신체를 지배하나요? ㅋㅋ)

일시적 불면증은 성인의 경우, 10명 중 4명에게 있을 정도로 아주 흔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하고 관리한다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희망을 잃지 말아요!

1. 불면증의 원인
- 환경 : 잠자기에 알맞지 않은 환경(시끄러운 소음, 적절하지 않은 온도, 밝은 조명 등)
- 생활습관 : 흡연, 음주, 카페인 섭취, 일정하지 않은 수면시간
- 신체 : 호흡기 질환(코골이, 무호흡증 등) 또는 관절염, 속쓰림, 두통, 갑상선 기능 저하와 같은 질병
- 심리 : 우울감, 불안감(가정 또는 직업 등), 스트레스

2. 불면증의 증상
- 거칠고 푸석푸석한 피부
- 자도자도 피로한 만성 피로
- 입맛이 없는 식욕부진
- 식욕부진에 따른 체중감소
- 저체온

3. 불면증의 극복(치료) 법
- 정확한 자가진단을 통한 원인 파악 및 원인 제거
- 몸 근육 이완시키기 (얼굴부터 어깨, 팔, 다리 등)
- 잠들기 전 6시간 이전에는 음식 섭취 주의(술, 담배, 카페인)
- 규칙적인 운동 (단, 잠들기 전은 운동은 금물)
- 잘 때 외에는 침대에 눕지 않기
- 잔잔한 음악 듣기
- 잠자리에서 핸드폰 하지 않기
- 되도록이면 낮잠을 자지 않기
- 환기가 잘 되도록 하기
- 항상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날 수 있는 습관 들이기
- 잠이 안 오면 침대를 벗어나 다른 행동하기(거실 걷기, 소파에서 책 읽기 등)
- 억지로 자려고 하지 않기

저는 '몸 근육 이완시키기'와 '낮잠 자지 않기'를 실천 중인데요~
몸 근육 이완시키기는 생각보다 효과가 좋았어서 추천드립니다~ :)
침대에 누워서 미간부터 턱에 힘을 빼 보면 잠들려고 누운 나의 몸이 얼마나 긴장되어 있었는지 깜짝 놀라실 거예요~
침대로 내 몸이 액체처럼 늘어진다는 느낌으로 힘을 빼시고 '멍~'때려 보세요~ ㅋㅋㅋ
저는 확실히 효과가 있었답니다~ :)

여러분 모두 꿀잠 주무시고,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 불면증이 2~3주 이상 지속된다면 신체적, 정신적 질병과 연관이 있을 수 있고, 만성 불면증이라면 그보다 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 방문하셔서 상담하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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