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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손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다! 알아두면 유용한 혈자리와 손으로 알 수 있는 나의 건강 상태

by 진주별의 써니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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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주별 써니입니다~ :)

사실 저는 수족냉증이 있어서(그리고 나이도 있지요... ㅜㅜ) 평소 손지압에 관심이 많은 편이에요. 그리고 소화기도 좋지 않아서 체하거나 구역질도 자주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남편에게 손지압을 부탁합니다.
남편도 자주 체해서(부부는 일심동체!!) 저도 종종 손지압을 해주곤 하는데요. 이런게 진정한 품앗이 아닐까요? ㅋㅋㅋ

그래서 체했을 때, 누르는 혈자리는... 뭐 거의 한의사처럼 외우고 있는 편이죠...

예부터 동양의학에서는 손과 발이 인체의 축소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손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것 알고 계시죠? 혈자리는 차지하고 손과 발이 차거나 굳은살(각질)이 많으면 이는 건강의 적신호라고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알아두면 유용한 손의 혈자리와 손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상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손 혈자리
-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가운데 손가락을 기준으로 손목 바로 위까지가 머리부터 생식기까지라고 생각하면 외우기 쉬울 듯 합니다. 저도 이렇게 외웠어요!

[이해를 돕기 위한 손사진] (feat. 나의 왼손)

- 중지 손가락 끝 : 스트레스 > 긴장, 두통
- 중지 첫째 마디 양 옆 : 눈 > 눈 피로, 충혈
- 중지 첫째 마디 바로 위 : 코 > 비염, 코막힘
- 중지 첫째 마디선 : 목 > 기관지, 편도염
- 중지 둘째 마디선 : 폐 > 가슴 답답함, 숨 막힘
- 중지 셋째 마디선 : 심장 > 흉통
- 손바닥 1/3 지점 : 위 > 소화불량, 식체
- 손바닥 중앙 : 배꼽
- 손바닥 중앙(배꼽)을 기준으로 좌측 : 대장 > 변비, 설사
- 손바닥 중앙(배꼽)을 기준으로 우측 : 췌장 > 구역, 오심
- 손바닥 2/3 지점 : 자궁 > 생리통, 부인과 질환

- 손바닥과 손목이 만나는 선 : 생식기 > 정맥 부진
- 손바닥 (생식기) 바로 위 : 방광 > 만성피로, 배뇨지연

[지압 시, 알아두면 더 좋은 사항]
- 지압 부위에 과도한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 정도의 압력으로 진행합니다. (지압받는 사람이 악소리 나오도록 누르면 안 됩니다.... 감정 넣어서 누르기 없기~)
- 초반 3초 정도 가벼운 압력을 가한 뒤, 5초 정도 세게 눌러준 후 서서히 완료해 주세요.
- 하루 10~20분 정도를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시행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2. 손의 색깔로 알 수 있는 건강상태
- 분홍색 : 건강한 상태, 최적의 상태
- 빨간색 : 심장질환, 고혈압 또는 긴장 상태
- 흰색 : 빈혈, 저혈압, 불면증 등 기력 부족 상태
- 파란색 : 녹농균 감염, 혈액순환 부족, 소화불량 상태
- 노란색 : 췌장 문제, 스트레스 및 피로 과두적 상태
- 흑색 : 고혈압, 소화불량 상태

3. 손톱 색깔로 알 수 있는 건강상태
- 분홍색 : 건강한 상태
- 흰색/푸른색 : 빈혈, 말초신경 질환
- 보라색 : 혈관 질환
- 검은 줄 : 흑색종
- 빨간색 : 관절, 심장 질환
- 노란색 : 당뇨, 갑상선 이상, 곰팡이 감염

4. 손톱 모양으로 알 수 있는 건강상태
- 흰색 반점 : 영양부족, 숙변
- 부러짐/갈라짐 : 노화, 갑상선 이상
- 가로 물결무늬 : 당뇨, 스트레스
- 가로 파임 : 당뇨, 순환 질환
- 가운데 파임 : 갑상선 저하, 철분 부족
- 울퉁불퉁 : 건선, 관절염
- 스푼형(중앙이 움푹 들어감) : 철분 부족, 저혈압, 빈혈

저도 몇 가지 포함되는 항목이 있어서 조금 쫄았는데요.
사실 이런 테스트 하면서 포함 안 되는 사람은 나이가 어리거나 젊거나 늦게 태어난 사람이죠... ㅋㅋㅋ
그저 나이가 들면서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겠다는 생각도 함께 듭니다. 그래도 꾸준히 하면 혈액순환이던 스트레스 해소던 도움이 될 수 있으니, 틈틈이 해주면 더욱 좋겠죠?

포스팅에 나와 있는 내용들은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이니 이 점 유의해 주시고요~

※ 정확한 진단은 '병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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