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폭탄! 로즈힙 시드 오일의 효능 효과 사용법

안녕하세요~ 진주별 써니예요~

'비타민C'하면 뭐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레모놔'가 떠오르시진 않았나요? 누구나 한 번은 털어먹어봤을 그 스틱형 가루 말이죠... 이렇게 비타민C 하면 떠오르는 것은 '노란색'입니다.

바로 레몬, 오렌지, 귤 등 듣기만 해도 침 고이는 열매들이 바로 대표적인 비타민C 과일들이죠.

비타민C가 좋다는 건 대부분 다 아실 거예요~ 뭐가 그리 좋으냐고 물어보신다면,
- 면역력 증진 > 매일매일 건강하게!
- 항산화 효과 > 노화를 더디게 함
- 피부 회복 > 기미, 잡티 예방
- 잇몸 튼튼 > 괴혈병, 골절 예방

이렇게~~~ 좋습니다.

저도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턱 부분에 트러블이 많이 올라왔었는데요. 트러블이 진정된 후에도 옅은 색소침착이 남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어요. 그래서 피부에 비타민C(레몬, 오렌지 함유) 보습크림도 바르고, 손톱 노랗게 될 때까지 오렌지며 귤을 까먹었는데!!!
그런데!!!!

그렇게 비타민C 제품을 파던 중 로즈힙(Rose hip)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문명처럼 굉장히 HIP 한 성분이죠~ㅋㅋㅋ

로즈힙은 장미 열매로 스웨덴이나 독일, 스위스에서는 먹거리로도 사용되어온 허브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그런데 유럽에서 식재료로 사용되는 이 로즈힙이 우리가 알고 있는 비타민C의 대명사인 레몬보다 약 20배의 함유량을 자랑하고 있어 최근 비타민 C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로즈힙의 씨에서 로즈힙 시드 오일을 추출하여 피부 미용에 사용하고 있는데요.
로즈힙 오일은 여드름 예방에 도움을 주고, 색소침착(얼룩덜룩한 피부결)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일주일 정도 꾸준히 사용하니, 얼룩덜룩했던 피부가 정리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ㅋㅋㅋ (광고 아닙니다!)

이렇게 좋은 로즈힙 오일~ 제대로 사용해 봐야겠죠?

1. 기초 케어
- 세안 후, [토너 > 오일(한두 방울) > 에센스 > 크림]의 순서로 바르거나, 에센스나 크림에 한두방울 섞어 골고루 발라줍니다.

2. 바디 케어
- 평소 사용하는 바디 오일과 로즈힙 오일을 9:1 비율로 섞어 바르면 튼살과 색소침착을 줄여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3. 메이크업
- 피부가 푸석할 때,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에 로즈힙 오일을 소량 섞어 바르면 촉촉함도 더해주고 발림성도 좋게 만들어 줍니다.

4. 마사지
- 세안 후, 500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를 덜어 팔자 주름, 목주름, 미간 등을 3분 정도 마사지해주는 것으로 주름 완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단,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해요~ (실수로 눈에 들어간 적이 있었는데, 앞이 뿌옇게 보여서... 그거 씻어내느라 온수 틀어놓고 생고생했어요... ㅜㅜ)

사실 저는 귀차니즘 종결자라서 바디케어나 마사지 사용법은 엄두도 안 냈고요. 최근엔 밖에 나갈 일도 없어 메이크업할 때 사용할 일도 없었고... 그저 기초 케어만 꾸준히 했는데도 만족스러웠어요~ :)

그야말로 압도적인 비타민C 함유량을 자랑하고 있는 로즈힙. 그 함유량이 높다 보니, 과도한 섭취 시에는 신장결석 및 당뇨를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뭐든 과하면 좋지 않은 법이니까요~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