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귀여운 강아지 분양 전 고려사항 및 체크사항

by 진주별의 써니 2020. 4. 25.
반응형

안녕하세요. 진주별의 써니입니다.

집 근처 펫 샵을 지날 때면 너무나 귀여운 다양한 종류의 강아지들 때문에 항상 발길을 멈추곤 합니다. 꼬물거리는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죠. 가끔씩 충동적으로 강아지를 데려오고 싶을 때도 있긴 하지만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강아지를 분양받을 경우, 다양한 문제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아직은 계획만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강아지 분양은 새로운 가족을 맞아들이는 일인 만큼 여러 가지 고려와 준비가 필요한데요. 만약 강아지 분양을 계획중이시라면 아래 글을 꼭 한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어떤 견종의 강아지를 분양받을 지 구체적으로 생각합니다.
단순히 큰 개와 작은 개로 구분하거나 외양을 보고 선택하기보다는 우리 가족의 성향과 살고 있는 곳의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하여 신중히 견종을 선택해 주세요. 대부분 작은 견종이 키우기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평균적으로 몸집이 작을수록 예민하고 사나운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를 키운 경험이 없는 초보자라면, 영리하여 훈련의 효과가 좋은 푸들을 추천하고 집을 자주 비운다면 외로움을 덜 타는 치와와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사교적이면서도 독립심이 강한 비숑프리제는 모두에게 사랑받은 견종입니다.  이처럼 견종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려하여 선택할수록 강아지와 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습니다.

2. 강아지를 키울 때 필요한 필수요소를 체크합니다.
사람에게 의, 식, 주가 필요한 것처럼 강아지에게도 필수요소가 있습니다. 사료를 구매하거나 반드시 필요한 접종과 치료로 발생할 수 있는 병원비 등 경제적인 부담을 고려하고 있는지, 강아지가 쉬거나 잘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은 마련되어 있는지, 무엇보다 강아지는 사회적 생물이기 때문에 외로움을 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충분한 관심과 애정을 쏟을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3. 부모견이 키운 생후 2개월이 지난 강아지인지 직접 확인합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부모견의 성격 및 생활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부모견 곁에서 자란 생후 2개월이 지난 강아지를 분양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개월은 어미개에게서 모유를 충분히 먹을 수 있고, 강아지의 심리적이 안정이 형성되는 최소기간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분양숍이나 분양 카페를 통해 분양받는 경우, 위와 같은 사항을 주의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행법상 분양숍은 생후 2개월이 지난 동물을 분양할 수 있지만, 명확한 출생일의 확인이 어려워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강아지는 분양을 받는 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가족의 일원인 강아지를 하나의 생명체로 소중히 다루고 끝까지 책임지려는 마음과 자세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