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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얼굴빨 보다 머리빨, 탈모의 원인과 의심증상 및 예방법

by 진주별의 써니 202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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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주별의 써니입니다~

예부터 풍성하고 윤기 있는 머릿결은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것 만으로 그 사람의 외모가 크게 바뀐다고 하여 '머리빨'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그렇게 소중한 머리카락인데... 요즘 샤워를 하면서 머리를 감다 보면, 이렇게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도 되나 싶을 정도로 빠진 머리카락이 배수구를 새카맣게 덮고 있습니다. 머리를 말릴 때도 이마라인을 보면 머리숱이 줄어서 두피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저는 원래부터 머리숱이 많지 않은 데다가 머리카락도 가늘어서 더 숱이 없어 보이는데요. 최근에는 이러다 대머리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되는 마음이 듭니다. 저처럼 점점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스트레스받으시는 분이라면 오늘 포스팅에 주목해 주세요.

탈모란, 말 그대로 머리카락이 탈락해서 줄어드는 현상을 말합니다. 과거의 탈모는 유전적 요인에 더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요. 최근에는 스트레스, 생활습관, 건강상태 등의 환경적 요인에 따른 탈모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에 의한 탈모는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나타나고 있어 탈모 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 탈모의 원인
- 남성 : 호르몬 분비로 인한 열성탈모
- 여성 : 임신, 출산, 피임약 등의 호르몬 변화
- 두피염과 모낭염으로 인한 지루성 탈모
- 잦은 펌과 염색 등의 화학 시술
- 단백질, 철분 부족 또는 흡수 장애로 인한 영양부족
- 갑상선 이상이나 다낭난소증후군 등 질병
- 과도한 피로와 스트레스
- 과음, 흡연
- 잘못된 식습관(정크푸드, 가공식품 등)
- 과도한 다이어트
- 장시간 자외선 노출
- 수면장애, 수면부족

2. 탈모 의심 증상
- 하루에 60가닥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 머리를 손으로 쓸어내렸을 때, 8가닥 이상 빠진다
- 머리카락을 뽑았을 때, 모근이 둥글지 않다
- 새로 나는 머리카락이 가늘고 힘이 없다
- 두피가 딱딱하고 남의 살 같은 느낌이 든다
- 두피에 기름/비듬이 많이 생기고 가렵다
- 자고 일어나면 베개에 머리카락이 여러 가닥 빠져 있다
- 정수리 부분의 두피가 육안으로 보인다
※ 지루성 탈모의 경우에는 두피 여드름, 염증, 통증이 동반됩니다.

3.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나쁜 습관
- 머리를 쥐어뜯는 습관
- 손톱으로 두피를 긁는 습관
- 젖은 머리를 방치하는 습관
- 계속적으로 같은 위치에 가르마를 타는 습관
- 머리를 세게 당겨서 묶는 습관
- 모자를 오래 착용하는 습관

4. 탈모 예방법
- 저녁에 머리를 감는다(낮시간 동안 쌓인 노폐물을 제거)
- 샴푸 전 머리를 빗어준다
- 샴푸는 5분 이내로 마친다
- 샴푸는 적당량(500원짜리 동전 크기)을 사용한다
- 샴푸를 손에서 거품을 낸 뒤 사용한다(두피에 직접 사용하지 않는다)
- 샴푸 시 두피를 마사지해준다
- 샴푸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히 헹궈준다
- 미지근한 물로 샴푸한다
- 차가운 바람으로 두피까지 확실히 건조한다
-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다(잡곡, 달걀, 우유, 미역, 다시마 등)

유전적 요인이 아닌 환경적 요인의 원인으로 발생되는 탈모는 대부분 일시적인 것으로 원인을 제거하고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개선이 가능하다고 하니, 한 올 한 올 소중한 머리카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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